-
일요일 셀커크(Selkirk) 인근에 육상홍수(overland flooding)가 계속되어 운전하는 분들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셀커크 북쪽을 지나는 레드리버(Red River)에 아이스잼(ice jam)이 발생하여 강물이 넘쳐 셀커크로 연결되는 매니토바 204번 주도로가 잠기고 셀커크 다리(Selkirk Bridge) 통행이 금지되었습니다. 교민 여러분들은 봄철 눈이 녹으면서 육상홍수가 많이 발생하니 집 주위 배수로가 나무나 풀 등으로 막히지 않았나 모두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
매니토바주 자유당(Manitoba Liberals)은 오는 4월 19일 선거에서 이기면, 종일 유치반(full-day kindergarten)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유당은 종일 유치반을 운영하면 탁아소에 의지하는 것을 줄일 수 있고 학부모들의 직장 생산성이 향상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종일 유치반을 운영하는데 5천만달러가 예상되며 일반 회계에서 끌어다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매니토바 진보 보수당(Progressive Conservative Party)은 선거에서 이기면, 신민주당(NDP)이 2013년에 인상한 주판매세(PST)를 원래였던 7% 로 돌려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진보보수당의 지도자 팔리스터는 신민주당이 정권을 잡은 지난 8년 동안 세수는 더 늘었지만 매니토바 빚은 2배로 더 늘어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주판매세를 원래대로 돌려놓고 절약과 축소로 그 부분을 만회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4월 매니토바 주선거를 앞두고 매니토바 선거관리 위원회(Elections Manitoba)에서 고용한 방문 조사원들(enumerators) 중 한 명이 등록된 성범죄자(a registered sex offender)로 밝혀져 지난 목요일에 해고했고(fired), 조사원들 고용하는 절차에 문제가 있는지 검토에 들어갔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조사원들을 고용하는데 특별한 확인절차는 없고 고용시 선서(an oath)만 하는데,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다른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조사원들로 약 3000명이 고용되고 있…
-
캐나다에서는 최초로 매니토바 법관으로 성전환자자가 임명되었습니다. 금요일 매니토바 위니펙의 주법정(provincial courts)에서는 캐앨 맥켄지(Kael McKenzie)가 두 아들과 많은 가족, 친지,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법관 서약식(swearing-in ceremony)이 있었습니다. 그는 2007년부터 변호사로 활동을 했고, 2013년에는 매니토바 주정부 검사(crown attorney)와 개인변호사로 활동을 했습니다. 또한 그는 동성애자연합(LGBTQ) 단체 및 법관련 단체의 회원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
행복도를 묻는 캐나다의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매니토바 주민들은 행복하다고 답한 사람들이 19%로 캐나다에서 퀘벡주(22%), 비씨주(20%) 다음으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주로 밝혀졌습니다. 캐나다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곳인 비씨주를 제외하고 많은 사람들이 살기를 선호하는 주인 온타리오주(14%), 알버타주(12%)에서 행복한 사람들이 적다는 결과는 대도시의 삶이 결코 만만하지 않다는 얘기일 것입니다. 그리고 캐나다인 6명 중에 1명은 사랑, 건강, 재정 등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러분은 어떻…
-
1월 28일 목요일 올해 처음으로 위니펙 도심에 농부마켓(Winnipeg"s Downtown Farmers’ Market)이 열렸습니다. 농부마켓은 위니펙 다운타운의 매니토바 수력공사 건물(Manitoba Hydro Place) 안에서 지금부터 6월까지 매월 2번째 목요일에 아침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에 열립니다. 그후 건물 밖으로 옮겨 농부마켓이 열리게 될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매니토바주 보건부는 최근 중남미, 특히 브라질에서 지카(Zika)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캐나다인 3명이 감염되면서 중남미를 방문하려는 임신부 등 가임여성들에게 이들 지역의 여행을 자제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는 보통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3~7일이 지난 후 증상이 시작 되고 최대 잠복기는 2주 정도라고 알려졌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관절통, 눈 충혈이 있고 그 외 근육통, 두통, 안구통,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며 3~7일 정도 지속될 수 있고 중증 합병증은 드물고 사망사례는 …
-
매니토바주에서 시행된 설문조사 Mainstreet Research poll 에서 매니토바 진보보수당(PC)의 지지도가 신민주당(NDP)나 자유당(Liberal)보다 2배가 더 되었다고 합니다. 진보보수당(PC)은 설문에 응한 사람들 중 52%의 지지를 얻었고, 매니토바 신민주당(NDP)과 자유당(Liberal은 각각 20%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올 4월에 치루게 될 매니토바주 선거에서 진보보수당이 유리한 입장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
-
990 AM 을 사용하는 CBC Radio One on 이 일요일 중에 위니펙과 매니토바 남부지방에서 서비스를 중지할 예정입니다.
청취자들은 대신 주파수 89.3 FM 에서 CBC Radio One 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취자들은 http://www.cbc.ca/liveradio/popup/index.html?networkKey=cbc_radio_one&programKey=winnipeg 에서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