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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82명이라고 합니다. 매니토바주는 온타리오주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4명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정이 됐고 1명이 검사중이라고 일전에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일출, 일몰전에 모기가 많이 나타나니 골프나 운동을 하는 분들은 물리지않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긴팔 옷을 입는 것은 기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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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에 30세 매니토바 여선생님이 온타리오주 케노라(Kenora) 서쪽 17번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마주 오는 픽업트럭과 부딪치는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Niverville Collegiate 에서 물리를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선생님이었다고 하는데... 지난 6월달에 30세 생일선물로 오토바이를 받았다는데 그때문에 더욱 슬픈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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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매니토바주에서 실종되는 18세이하 청소년, 어린이들이 약 4,000 명이라고 위니펙 경찰은 말했습니다. 5월 25일은 National Missing Children’s Day 로서 미국에서 1983년부터 시작되었고 캐나다는 1986년부터 시행했습니다. 주위에 실종된 어린이, 청소년들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18세이하는 낮이든 밤이든 혼자서 돌아다니게 하는 것은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모두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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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주(Manitoba)의 그랜드 래피즈(Grand Rapids) 인근에 있는 시더 호수(Cedar Lake)에서 윙클러(Winkler)에서 온 54세 남자가 얼음낚시(ice fishing)를 위해 호수 얼음위에서 ATV를 타고가다 호수로 빠져 사망하는 익사사고가 오늘 발생했다고 캐나다 연방경찰(RCMP)은 발표했습니다. 호수든 강이든 얼음위로 올라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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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매니토바 하프 마라톤(Manitoba half-marathon)에 2번 참가했던 한 청년이 자전거 도둑을 잡았습니다. 코리 갤러거(Corey Gallagher)는 새벽에 밖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리에 잠을 깼고 창밖으로 그의 자전거가 없어졌음을 알아채고 밖으로 나가 St. Anne"s Road를 따라 도망가던 도둑들을 쫓아가 그 중 한명을 쓰러뜨렸습니다. 잡힌 도둑은 여자였고 반마일 떨어진 콘도에 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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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호튼스(Tim Hortons)가 연례행사인 "Roll Up The Rim To Win!" 이벤트를 시작합니다. 작년에 매니토바주에서는 2011 Toyota Matrix 를 받는 당첨자가 1명 배출되었습니다. 올해는 40대의 Totyota Camry’s 가 경품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www.rolluptherimtowin.com/en/ 를 참고하시고 좋은 시간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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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눈이 녹는 영상 6도의 따뜻한 날씨에 봄이 오는 것으로 착각한 벌레들이 일부 깨어났는데 이번주의 추운날씨가 벌레들에게는 최악이 될 것이라고 한 매니토바주립대 곤충학자는 말했습니다. 지난주에 벌써 우드틱(wood ticks)같은 벌레가 채집되었다는 신고가 있었습니다. 오늘 낮 최고온도 영하 20도이고 체감온도는 영하 31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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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주에서 개의 귀를 짧게 자르는 것(Ear cropping of dogs)이 법적으로 금지됩니다. 매니토바 수의학 협회(Manitoba Veterinary Medical Association)는 2월 3일의 조치로 이를 금지했으며, 그것은 개들에게 불필요한 아픔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가축 사육자들은 이 금지조치는 개 귀의 수술을 음성적으로 만들고 개들의 보건을 나쁘게 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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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달에 캐나다 전체에서 18,000 개 일자리가 없어졌고 실업율이 7.4%로 올랐다고 합니다. 경기가 안좋다고 2년전부터 말은 있었지만 매니토바주에선 부동산 경기는 뜨거웠고 다른 분야 경기도 그리 나쁘지않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만나는 분들마다 장사가 안된다고 말하니 조금씩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이 어려움을 모두들 슬기롭게 헤쳐나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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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주의 Pukatawagan 에서 원주민 여자아이가 폐렴으로 2주간 고생하다 목욕중 사망했는데... 원주민보호지역에 있는 간호센터에 몇 번 데리고 갔는데 그때마다 타이레놀(Tylenol)만 주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타이레놀이 캐나다에서 만병통치약이라고 해도 감기와 폐렴을 구별하지 못하고 그 약을 처방했을까... 산간오지에 사는 원주민 어린이들이 너무 불쌍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