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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7년동안 변호사로 활동했던 한 위니펙 변호사가 업무상 배임혐의로 변호사 자격이 박탈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부모가 두 아들과 기부단체에 유산으로 남겨준 9만불가치가 있는 집을 주택시장에 내놓을 때 집을 수리해야 하는 등 가격이 떨어지니 5만불에 개인 판매를 하라고 한 고객을 소개해 줬고 두 아들의 동의하에 집을 팔게 했습니다. 그런데 집을 사는 고객이 누군지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그 고객은 바로 변호사의 아내였다고 합니다. 도둑에게 생선을 맡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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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위니펙 한인 볼링클럽" 이 새로 개설되었습니다. 많은 회원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클럽 개설 신청을 뒤늦게 확인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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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시가 지난 봄홍수때를 대비하여 한 개인회사와 모래주머니 공급 계약을 체결했는데, 예상했던 홍수가 발생하지 않아서 모래주머니를 하나도 넘겨받은 것이 없는데 80만불을 지불했다고 합니다. 매니토바주립대 법학과 교수는 미래에 발생할지 모를 것에 대비한 계약은 꼭 빠져나갈 문구를 집어넣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계약서에 안들어간 한 문장때문에 아무일도 없이 시민이 낸 세금 80만달러가 그냥 개인회사에 들어갔다니 계약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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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위니펙에서도 홈페이지에 그림이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로딩속도가 무척 빨라졌네요. 서버 업데이트 하는 동안 사전 알림도 없이 접속장애로 불편을 드려서 죄송했습니다. 며칠전부터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때문에 테스트 등 준비를 하고 있다가 이상이 없는 것 같아서 예고없이 바로 교체를 했습니다. 빨라진 Ko사랑닷넷에서 즐거운 시간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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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니보인 골프장에서 일요일 새벽 3시30분경에 20~30여명의 젊은이들이 일으킨 불로 20여대의 골프카트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이 화재현장에 도착했을 때 모두 도망가서 붙잡은 용의자는 없고 피해규모가 13만불정도 예상됩니다. 요즘 위니펙에 방화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점점 청소년들이 흉폭해지는 것 같습니다. 모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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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네소타주 한 할머니가 매니토바주로 들어오다 국경 보안관에게 마약운반책으로 오해를 받아 위니펙 구치소(Winnipeg Remand Centre)에서 12일을 잡혀 있다 풀려나는 사건이 지난 4월달에 있었다고 하는군요. 원인은 차량 뒤에 자동차 오일을 깡통에 넣어놓았는데 국경보안관이 의심하여 검사하니 헤로인 성분이 나와서 경찰에 넘겨졌다고 합니다. 나중에 정밀검사에서 자동차오일로 성분이 밝혀져 풀려났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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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의 전형적인 날씨는 새벽녘에는 매일 조금씩 비가 좀 오고 낮에는 청량한 것이 뜨거운 햇살속에서도 그늘속으로 들어가면 시원한 그런 건조한 날씨인데,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한국이 아열대지역으로 변하는 것처럼 이곳 매니토바주도 겨울에는 예전보다 덜 춥고 여름은 습하고 뜨거운 날씨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집에 에어콘이 있어도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런 습하고 기온이 높은 날씨에는 이제 에어콘은 필수품으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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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 여름이 이렇게 더운줄은..정말 몰랐네요. 밖으로 나가기가 싫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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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위니펙에선 도보를 이용하는 행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자전거 타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차도에서 자동차와 함께 도로를 이용하는데, 자동차와의 충돌시 절대적인 약자인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도로에서 자전거를 탈 때는 안전모는 필수고 자동차 운전자가 잘 볼 수 있도록 옷차림(야광띠가 있는 옷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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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는 초중고등학교의 졸업식이 많을 예정인데 개인 사생활보호때문에 유튜브(Youtube)나 페이스북(Facebook) 등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는 것을 위니펙 교육청은 금지를 했습니다. 인터넷에 올라간 사진이나 동영상을 발견하고 해당 학생들에게 삭제하도록 하는 책임을 각 학교 교장이 맡는다고 하니 모두들 다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