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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은 기상예보에서 금요일부터 내린 비는 일요일 정오경에 가면 그치게 될 것으로 말했습니다. 금요일에 30mm 정도 비가 내렸고, 토요일에는 10-20mm 정도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비가 그치면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도 2자리 수로 올라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제 겨울은 가고 봄이 왔습니다. 눈보다 비가 오니 정말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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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셀커크(Selkirk) 인근에 육상홍수(overland flooding)가 계속되어 운전하는 분들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셀커크 북쪽을 지나는 레드리버(Red River)에 아이스잼(ice jam)이 발생하여 강물이 넘쳐 셀커크로 연결되는 매니토바 204번 주도로가 잠기고 셀커크 다리(Selkirk Bridge) 통행이 금지되었습니다. 교민 여러분들은 봄철 눈이 녹으면서 육상홍수가 많이 발생하니 집 주위 배수로가 나무나 풀 등으로 막히지 않았나 모두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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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주 보건부는 최근 중남미, 특히 브라질에서 지카(Zika)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캐나다인 3명이 감염되면서 중남미를 방문하려는 임신부 등 가임여성들에게 이들 지역의 여행을 자제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는 보통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3~7일이 지난 후 증상이 시작 되고 최대 잠복기는 2주 정도라고 알려졌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관절통, 눈 충혈이 있고 그 외 근육통, 두통, 안구통,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며 3~7일 정도 지속될 수 있고 중증 합병증은 드물고 사망사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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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밤 윌키스 애비뉴(Wilkes Avenue) 인근을 지나는 위니펙 순환 고속도로(Perimeter Highway)에서 발생한 차량 2대의 추돌 교통사고는 과속이 원인이 것처럼 보입니다. 교통사고 당시 승용차에는 3살 여야를 포함하여 4명이 타고 있었고, SUV에는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부상에 대한 보고는 되어있지 않으며, 경찰은 사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모두를 눈길, 빙판길에 속도를 줄이고 안전운전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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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는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여드름 상품들에 대한 경고를 발령했습니다. 연방 정부는 이들 제품들에는 드물기는 하나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과산화벤조일(benzoyl peroxide) 또는 살리실산(salicylic acid)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증상으로는 발열, 얼굴/눈/입술/입/목의 부음 또는 생명에 위협을 주는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올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부는 생산 회사들이 라벨 일부에 위험 등을 표시하도록 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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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앞 유리창을 잘 보이도록 깨끗하게 청소하지 않거나, 자동차 번호판이 잘 보이도록 쌓인 눈이나 진흙 등을 청소하지 않으면 고속도로 교통법(Highway Traffic Act) 182조 위반으로 경찰로 부터 $113.10 의 벌금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모두들 안전 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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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 시의원 Russ Wyatt 는 위니펙시의 눈청소가 늦어지고 있는데, 이는 십여개 눈청소 차량들이 고장나고 제때 수리 끝내지 못하기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설차(snowplows), 트럭 등 눈청소 차량들은 올 겨울에 온 너무 많은 눈때문에 과부하로 빨리 기계들이 고장이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위니펙 시직원들은 위니펙 도로의 20%, 인도(sidewalk)의 50% 밖에 눈청소를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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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에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고 눈바람이 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요일은 바람이 불고 낮 최고온도가 영하 14도에, 체감온도는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 추운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요일은 금요일과 비슷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요일에는 부분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낮 최고온도가 섭씨 0 도로 조금 나아지는 날씨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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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오후에 발표된 올해 봄 홍수 전망에서 최근의 추운 날씨와 내린 눈들로 홍수가 중간크기 홍수(moderate flooding)에서 대형 홍수(major flooding)로 전망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아시니보인강(Assiniboine river)과 소우리스 강(Souris river)에서의 홍수 위험이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잘 넘어가나 했더니 그렇게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침수지역에 사는 분들은 대비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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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고 간병인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합니다. 질병은 치유할 수 없고 상황이 더 악화되면 눈도 멀고 더 힘들게 되어 그전에 안락사를 택하겠다는 것인데... 안타깝습니다.
http://www.cbc.ca/news/canada/manitoba/story/2013/04/05/mb-woman-switzerland-euthanasia-winnipeg.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