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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 등에서 오디션으로 연예인을 뽑는 Talent Search 라는 미국업체가 위니펙에서도 오디션을 했는데... 뒷말이 많습니다. 스타가 되고 싶은 연예지망생들은 몇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려 간신히 오디션을 봤는데, 회사에서 미국 돈으로 1만불 가까운 수수료를 요구했고, 직업을 찾으면 수입의 일부를 가져간다고 합니다. 아는 사람들의 얘기로는 회사에서는 인터넷에 연예지망생들의 사진과 프로필을 올리는 것 말고는 하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나라는 달라도 스타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이용해 먹는 업체의 행태는 동일한 것 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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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Valentine"s Day)는 사기꾼들에게는 마치 크리스마스 같은 날이랍니다. 연인을 만나길 원하는 사람들은 인터넷 데이트 웹사이트에 등록을 하고 온라인으로, 또는 직접 만나서 교제를 시작합니다. 그러다 관계가 깊어지고 돈을 요구하기 시작하는 로맨스 사기(romance scam)로 바뀐다고 합니다.
온타리오주에 있는 캐나다 반사기센터(Canadian Anti-Fraud Centre)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모든 종류의 사기를 당한 사람 16,787명 중 672명이 로맨스 사기를 당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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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는 최초로 매니토바 법관으로 성전환자자가 임명되었습니다. 금요일 매니토바 위니펙의 주법정(provincial courts)에서는 캐앨 맥켄지(Kael McKenzie)가 두 아들과 많은 가족, 친지,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법관 서약식(swearing-in ceremony)이 있었습니다. 그는 2007년부터 변호사로 활동을 했고, 2013년에는 매니토바 주정부 검사(crown attorney)와 개인변호사로 활동을 했습니다. 또한 그는 동성애자연합(LGBTQ) 단체 및 법관련 단체의 회원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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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를 묻는 캐나다의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매니토바 주민들은 행복하다고 답한 사람들이 19%로 캐나다에서 퀘벡주(22%), 비씨주(20%) 다음으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주로 밝혀졌습니다. 캐나다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곳인 비씨주를 제외하고 많은 사람들이 살기를 선호하는 주인 온타리오주(14%), 알버타주(12%)에서 행복한 사람들이 적다는 결과는 대도시의 삶이 결코 만만하지 않다는 얘기일 것입니다. 그리고 캐나다인 6명 중에 1명은 사랑, 건강, 재정 등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러분은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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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주 보건부는 최근 중남미, 특히 브라질에서 지카(Zika)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캐나다인 3명이 감염되면서 중남미를 방문하려는 임신부 등 가임여성들에게 이들 지역의 여행을 자제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는 보통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3~7일이 지난 후 증상이 시작 되고 최대 잠복기는 2주 정도라고 알려졌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관절통, 눈 충혈이 있고 그 외 근육통, 두통, 안구통,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며 3~7일 정도 지속될 수 있고 중증 합병증은 드물고 사망사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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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3일에 복권 당첨자를 발표하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복권 당첨금인 292,000,000 달러를 노리고 캐나다 매니토바주-미국 북다코다주 국경을 넘어 미국 펨비나(Pembina)에서 많은 위니펙 시민들이 파월볼(Powerball) 복권을 구입했다고 합니다.
외국인이나 외국 관광객들이 복권사는 것에는 제약이 없지만, 복권 당첨을 확인하기 전에 캐나다로 돌아왔다 나중에 복권이 당첨되어 미국으로 들어가는 것은 변호사의 조언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 복권법에 따르면, 외국에서 미국 안으로 복권을 수입하는 것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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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월 29일) 아침 7시전에 위니펙에서 북동쪽으로 950km 떨어진 곳에 있는 옥스포드 하우스 캐나다 원주민 지역(Oxford House First Nation)에서 발생한 한 주택의 화재로 가족 3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 지역사회는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긴급구조원들은 화재 현장에서 남자 2명과 여자 한명의 사채를 찾았으며, 사망한 사람은 아버지, 아들, 그리고 사촌 여동생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에 들어갔으며 수상한 점은 아직 없습니다. 돌아가신 분들에게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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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캐나다 환율때문에 음식값이 오르고 있으며, 내년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보다 음식값은 3.4% 인상이 되었으며, 올해10월만에만 전달보다 4.1% 올랐습니다. 신선한 야채와 고기값이 인상율을 부추겼습니다. 가솔린 가격은 2016년 한내 내내 1달러 이하에 머물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전문가는 캐나다 달러가 미국달러와 동등하게 될려면 최소한 5년이 지나야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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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는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여드름 상품들에 대한 경고를 발령했습니다. 연방 정부는 이들 제품들에는 드물기는 하나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과산화벤조일(benzoyl peroxide) 또는 살리실산(salicylic acid)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증상으로는 발열, 얼굴/눈/입술/입/목의 부음 또는 생명에 위협을 주는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올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부는 생산 회사들이 라벨 일부에 위험 등을 표시하도록 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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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Salvation Army)을 후원하기 위한 기금 모금 달리기 행사가 토요일 위니펙 더 폭스(The Forks)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약 470여명의 참가자들이 5km 거리의 산타 달리기(Santa run)와 1km 거리의 엘크 걷기(elf walk)에 참가했습니다. 대회 주최측은 올해 약 $25,000 의 기금 모금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위니펙에서 10년째인 이 행사는 캐나다 전국적으로는 25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