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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전문대학들(colleges)은 향후 5년 안에 졸업률을 15% 향상하여야 한다는 새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주정부를 대신하여 토론토의 고등 교육 전략 협회(HESA)가 작성했습니다. 매니토바 전문대학생들의 졸업률은 62%로 캐나다 전국 평균보다 10%가 낮은 것입니다. 매니토바 캐나다 원주민들의 졸업률은 캐나다에서 가장 낮은 43%로 20% 이상 높아져야 한다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이 206 페이지의 보고서는 매니토바의 5개 전문학교들, 즉 Red River College, Manitoba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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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대 청소년이 미성년자의 음주에 대하여 다른 아이들에게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위니펙에서 북쪽으로 125km 떨어진 리버톤(Riverton)에 사는 14세 9학년 남학생은 월요일 저녁 친구들과 음주를 한 후 눈이 쌓인 배수로에서 취해서 쓰러진 채 추운 밤을 보냈고 동상에 걸렸습니다. 그 청소년의 부모와 딸은 위니펙으로 병원 치료차 왔다가 겨울폭풍으로 그 지역을 지나는 고속도로들이 폐쇄되자 집으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위니펙으로 되돌아가 하루를 머물렀습니다. 그 청소년은 월요일 초저녁에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친구 집에 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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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 세인트 비탈 쇼핑몰에서 한 낯선 남자가 한 여학생 그룹을 따라다녔습니다. 여학생들이 그 남자로부터 벗어나려 어느 상점 안으로 들어갈 때 상점 밖에서 그중 한 여학생에게 그 남자는 끈끈한 액체를 뿌렸습니다. 경찰은 처음에 그 끈끈한 액체는 인체 분비물로 생각했고, 쇼핑몰 내 감시 카메라를 통하여 그 남자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그 남자는 경찰의 수사에 협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 감식 결과 그 끈끈한 액체는 인체 분비물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그 남자는 기소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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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아랍 7개국(Iran, Iraq, Libya, Somalia, Sudan, Syria, Yemen)의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이 미국 입국을 불허하는 명령에 서명한 지 24시간 후에 미국에 있는 학회 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출국한 이란계 매니토바주 유학생 부부가 미국 샌 프란시스코(San Francisco)으로 출국하려다 위니펙 공항에서 미국 비자 문제로 탑승이 거부되었습니다. 그들은 이 미국 방문을 위해 작년 11월에 미국 비자를 신청하고 몬트리올에서 비자 인터뷰까지 받고 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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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엘프 대학(University of Guelph)을 다녔던 한 학생이 4명의 재학생들이 자살을 한 후 학교의 정신건강서비스 변경을 요구하는 청원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11월 1일 이래 4명이 자살한 후 "구엘프: 정신병으로 학생들 잃는 것을 중지(Guelph:Stop Losing students to Mental Illness)"라는 제목으로 코니 리(Connie Ly)는 청원을 시작했고, 시작한 지 이틀 만에 1,700명 이상이 청원에 서명했습니다.
현재 구엘프 대학(University of Guelph)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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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FRC(Fort Richmond Collegiate) 고등학교에서 한 19세 남자가 다른 사람들을 공격하기 위해 곰 스프레이(bear mace)를 뿌린 후 출동한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10여명의 다른 사람들과 직원들, 6명의 학생들이 최루가스를 맡아 밖으로 대피했지만, 치료를 받을 사람들은 없었다고 합니다. 공격한 학생은 법정에 출두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풀렸났다고 하는데.. 무슨 일이 그곳에 있었기에 곰 스프레이를 학교에 가져갔을까요? 다친사람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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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크라호마(Oklahoma)에서 14세 소년이 친구 2명과 함께 새해 첫 날 새벽 1시 30분경 이웃집 도어벨을 누르고 도망가는 장난을 치다가 집주인으로 부터 배와 팔에 총을 한방씩 맞았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그냥 장난만 치려고 했었는데, 집주인은 가택침입으로 오인하여 총을 쐈다고 합니다. 총을 맞은 학생이 운동 선수에 우수 학생(honour student)이었다는데, 이웃을 상대로 장난을 치다가 병원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오클로호마 정당방위법(Oklahoma Stand Your Ground law)에는 즉각적인 목숨이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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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에서 북쪽으로 750km 떨어진 약 800명이 안되는 주민이 사는 샤마타와(Shamattawa)라는 마을에서 월요일 아침에 학교로 가던 6세 어린 학생이 주인없는 길 잃은 개 3마리에게 공격을 당해 부상을 입고 위니펙 병원으로 실려왔는데 위급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캐나다 연방경찰의 도움으로 마을 관계자들이 개들을 격리하고 죽였다고 하는데... 어린 아이의 쾌유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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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에 30세 매니토바 여선생님이 온타리오주 케노라(Kenora) 서쪽 17번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마주 오는 픽업트럭과 부딪치는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Niverville Collegiate 에서 물리를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선생님이었다고 하는데... 지난 6월달에 30세 생일선물로 오토바이를 받았다는데 그때문에 더욱 슬픈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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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학생은 바로 정학되었고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며 경찰은 사건에 관련된 다른 학생들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자유, 평화, 평등 등을 가치로 인정하고 교육하는 캐나다에서 아직도 이런 차별주의자들이 있어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혹 주위에서 인종차별 등 다른 사람에 비해 공평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카운셀러를 만나 상담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