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니보인 공원의 가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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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들어 처음으로 아시니보인 공원에 아침 달리기를 하러 갔습니다. 날씨는 조금 서늘해 반팔과 반바지로 달리는 것은 추울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오전 8시가 넘으니 몇몇 남자들이 반바지, 반팔 옷을 입고 달리기를 하는 장면이 목격되었습니다.)
처음 달리기 할 때는 어두워서 단풍이 잘 들었는지 잘 알지못했습니다. 하지만 해가 뜨면서 주변 풍경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나뭇잎에 물든 단풍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나무는 단풍이 들면서 화려한 색깔을 뽐내기도 했지만 많은 나무들이 잎들이 떨어지거나 말라 색깔이 바래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주말을 맞아 친구나 가족과 함께 아시니보인 공원에서 산책하며 가을을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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